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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PICK] HBM 타고 훨훨 난 SK하이닉스...'사상 최대' 실적 / YTN

2024-10-24 11 Dailymotion

경제 이슈를 쉽게 짚어보는 경제픽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경제부 박기완 기자와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, 영상으로 만나보고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SK하이닉스 실적이 얼마나 좋았던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SK하이닉스가 그야말로 날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,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영업이익은 7조 3백억 원, 순이익도 5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했고요. <br /> <br />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렸던 2018년 3분기 기록도 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 역시 17조 6천억 원으로 최고 기록을 1분기 만에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반도체 부문 부진이 컸는데, 무슨 차이가 있던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황은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따라 갈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SK하이닉스는 '인공지능의 큰손'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 공급하고 있죠. <br /> <br />특히 지난 3월부터 5세대 HBM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했고요. <br /> <br />엔비디아의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3분기 HBM 매출이 전 분기보다 70% 이상, 지난해 3분기보다는 330%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가운데 HBM의 매출 비중도 30%까지 확대됐고 점차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SK하이닉스는 또, 기술력과 생산 능력 등에 있어서 업계 최고라는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규현 /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: 오히려 HBM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난이도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, 이에 따라서 수율 로스, 그리고 고객 인증 여부 등 여러 요인을 감안 하면 메모리 업계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기에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삼성전자 역시 5세대 HBM 12단을 더 먼저 개발하는 등 기술력은 뒤처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5세대 HBM에 대한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고 있죠. <br /> <br />이에 따라 AI 훈풍 대신,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나 중국의 저가 공세 등 악재를 맨몸으로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쳤을 수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9조 1천억 원이었죠. <br /> <br />부문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만 떼어놓고 보면 4조 원대 수준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사업 실적 대결에서 SK하이닉스가 처음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241712068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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